한국 구기 종목의 마지막 희망인 여자배구.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어제 8월 6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세계 2위 강호 브라질의 벽은 높았나 봅니다.
브라질에 세트스코어 0대3 (16-25, 16-25, 16-25)으로 패했습니다. 같은 날 세르비아와 미국의 경기는 세르비아가 미국에 0대3으로 패하여 한국은 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승리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대한민국. 역시 세계 랭킹 2위의 나라는 모든 선수들이 잘하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 선수들도 잘했지만 브라질 선수들 공격도 방어도 훌륭해서 속상하고 안타까웠습니다. 함께 같은 시간 마음 졸이며 경기를 시청했는지 4강전 시청률이 34.66%나 나왔다고 하더군요. 대단한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
아쉽게도 0-3으로 패했지만 선수들에게 아직 동메달 결정전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은 8월 8일 일요일 오전 9시이고, 미국과 브라질의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1시30분입니다. 미국과 브라질은 2012년 런던에서 맞붙어 브라질이 3-1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행복했던 터키와의 8강전 사진도 몇장 가져와보았습니다. 메달의 유무로 선수들을 평가할수는 없지만, 선수들의 값진 노력이 메달로라도 보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매우 아쉽습니다. 45년만의 메달 기회를 선수들이 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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