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미국의 적대 정책에 맞서 '무적의 군대'를 건설하겠다고 공언했다는 것을 국영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무기 개발은 자위를 위한 것이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으며 측면에 다양한 대형 미사일을 배치한 채 보기 드문 국방전시회에서 논평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새로운 극초음속 미사일과 대공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시험했고, 남한은 최근 자체 잠수함 발사 무기를 시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열린 2021년 자위대 박람회 연설에서 남한의 군사력 증강에 대해 언급하고 북한은 이웃과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누구와도 전쟁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 자체를 방지하고 말 그대로 국가 주권 수호를 위한 전쟁 억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는데, 탱크를 포함한 일련의 군사 장비에 둘러싸인 김씨는 미국이 남북한 사이에 긴장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미국이 적대적이지 않다고 믿게 만들 “행동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거듭 밝혔지만 제재가 완화되기 전에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고, 북한은 지금까지 이를 거부했습니다.
2019년 10월 북한은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수중 플랫폼에서 북극성-3형을 발사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극초음속 무기와 장거리 무기를 포함한 미사일 실험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는데 이러한 테스트 중 일부는 엄격한 국제 제재를 위반합니다.
유엔은 탄도미사일과 핵무기를 시험하는 것을 특별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탄도미사일이 순항미사일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탄도미사일이 더 강력한 탑재체를 실을 수 있고 더 긴 사거리를 갖고 더 빨리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국영 조선중앙통신은 '외부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높은 각도로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미사일이 수직이 아닌 표준 궤적으로 발사되었다면 약 1,900km를 이동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것은 한국과 일본 전체를 범위 안에 넣었을 것입니다. 잠수함에서 발사되면 미사일을 탐지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다른 목표물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한국 언론은 이 특정 미사일이 최대 고도 60km에서 약 450km(280마일)를 주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탄도미사일 2발이 발사됐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올해 들어 8번째인데 이번 발사는 지난달 15일 남측이 SLBM의 잠수함 발사 시험 성공을 공개한 지 약 한 달 만이라는 점에서 이를 의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습니다. 특히 이날 개막한 국제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무역 전시회(ADEX)와 오는 21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워싱턴과 서울에서 각각 한미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와 정보수장이 나란히 회동하고 대북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신무기 개발 계획 일정의 일환인 동시에 대외적인 관심 끌기 등 다목적 포석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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