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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by 리우봉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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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힘 넘치는 기합을 듣고 관심이 생겨 처음 알게 된 김제덕 선수. 어려보이긴 했는데 2004년생, 18살(만 17세)이라는걸 알고 많이 놀랐습니다. 어린 나이에 선발전 1위로 올라와 국가대표가 된 김제덕 선수 자랑스럽습니다.




양궁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을 하게 된 김제덕 선수. 사진만 봐도 파이팅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김제덕 선수는 이미 초등학생때 영재발굴단에 나온적이 있는데요. 어렸을때도 똘똘한 눈빛을 발산하는 귀엽고 잘생긴 소년이었군요.





양궁을 시작한 계기가 장난끼가 넘쳐 담임선생님께서 조금 차분해지라고 양궁부에 넣었기 때문이라는데요. 1년만에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합니다.





13세에 정신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다니 똑똑하고 대단한 선수인것 같네요. 저희 아들도 이리 똘똘하게 자라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





도쿄올림픽에 선발전까지 뛸수있는 친구라고 예견하신 양궁협회 이사님. 안목이 뛰어나십니다. 대한양궁협회는 잡음 하나 없이 매우 공정하기로 유명하다던데 그래서 김제덕 선수 같은 보석도 발견한것 같습니다.






김제덕 선수는 어머니가 안계시고, 아버지는 편찮으셔서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잔뜩 받고 자라 더 씩씩하고 훌륭하게 자랐나봅니다. 할머니께서 지금은 요양병원에 계시다고 하는데 손자가 돌아오면 정말 금메달을 걸수있으시겠군요.





단체전에서 2관왕을 했지만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32강에서 탈락을 했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고, 워낙 기량이 훌륭한 선수라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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